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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호텔 앞, 난민 희망자 석방 요구 시위… 경찰, 시위대 37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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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29 11:49 조회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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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류된 난민 희망자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브리즈번 시위에서 37명의 시위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120명의 남성이 장기 구금 중인 캥거루 포인트 센트럴 호텔 & 아파트로 향하는 시위행진에 시민 수백 명이 동참했다.

2시간 동안의 허가된 시위를 마친 후 시위대가 이동을 거부하고 농성을 이어가자 경찰은 37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들은 경찰 명령에 불응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조만간 법정에 서게 될 예정이다.

한편 캥거루 포인트 호텔 앞에서는 지난 몇 주 동안 끊임없이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시위대는 마누스 섬과 나우루에서 온 사람들에게 자유를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전문의의 치료를 받기 위해 난민 수용소에서 호주로 이동한 사람들이다.

이들 중 일부는 1년 여간 호텔에 머물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상당수 사람들은 거의 7년 동안 이곳에 구금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rotesters gather to support asylum seekers detained at the Kangaroo Point Central Hotel in Brisbane, Sunday, 28 June, 2020.
Protesters gather to support asylum seekers detained at the Kangaroo Point Central Hotel in Brisbane, Sunday, 28 June, 2020.
AAP

 

이달 초 브리즈번 난민 연대가 벌인 집회에서 체포됐던 브리즈번 시의회의 녹색당 조나단 스리 시의원은 당시 호텔에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전달할 수 있다면 시위대가 도로에서 물러나겠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정부는 이를 거부했고 식사를 전달하는 대신 수십 명을 체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교통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이번주 메인 스트리트를 막지 않겠다는 의도적인 결정을 내렸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결국 메인 스트리트를 막은 것은 시위대가 아닌 줄지어 서있던 경찰차였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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