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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입산 금지 앞두고 울루루 등반객 급증… 시민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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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0-08 10:06 조회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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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부터 시행되는 울루루 입산 금지 조치를 앞두고 바위에 오르는 관광객의 수가 급증하자 시민들이 “무례한 행동”이라고 분노하고 있다. 

 

10월 26일부터 시행되는 울루루 입산 금지 조치를 앞두고 바위에 오르는 관광객의 수가 급증하자 시민들이 “무례한 행동”이라고 분노하고 있다.

울루루 카타츄타 국립공원의 마이크 미쏘 매니저는 “지난 10년 이상 동안 최근이 가장 바빴다”라며 “하루 방문객이 수백 명에 달하고 1000명에 근접했다”라고 말했다.

울루루 카타츄타 국립공원 관리 위원회는 지난 2017년 11월, 호주 원주민들의 ‘신성불가침’ 구역인 울루루의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오는 10월 26일부터 입산을 금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호주 중앙 내륙 사막 한가운데에 위치한 높이 348m, 둘레 9.4km의 지구상에서 가장 큰 바위 ‘울루루’는 세계의 배꼽, 호주의 심장부로 불린다.

미쏘 매니저는 “전통적인 소유주들은 등반 폐쇄와 함께 공원이 자연적이고 문화적 가치를 지닌,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공원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디 오스트레일리안’ 주말판 신문에 관광객들이 울루루 단층석 위로 340미터를 가득 메운 사진이 게재되며 소셜 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호주 원주민에 대한 백인 우월주의의 인종차별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고안된 백인 민족주의 상징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또한 전통적인 소유주의 희망을 저버린 관광객들을 ‘필그림(순례자: pilgrims)’이라고 묘사한 디 오스트레일리안의 기사에 대해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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