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니 Reserve Bank에서 또다시 기준 금리를 내렸다는 기사가 떴던데,,,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예상되어 왔던 일이긴 하지만 심각한 상황이네요...

중국의 내수및 수출 경기침체로 호주로 부터의 원자재 수입이 둔화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일인데요 지금 호주는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출 둔화 문제 말고도 우리나라처럼 주택가격 문제가 엄청 커보입니다. 주택가격이 지난 10여년 동안 무려 4배나 상승을 했으니..ㅡㅡ;
뚜렷한 버블이죠 버블...ㅡㅡ

땅 넓이가 대한민국의 80배나 되고 인구는 고작 2천만에 불과한 나라가 무슨 주택가격 문제냐고 할 수 있겠지만 땅은 커도 실제 사람들은 거주지역들만 합해 놓으면 그리 크지가 않기때문에 이게 자꾸만 프레미엄을 재생산 해가며 지금의 현상에 이르게된거죠.

광물등 원자재 수출과 함께 한동안 누렸던 경제성장와 자본유입(특히 중국) 덕분에 주댁가격 버블에까지 이르는 거고
호주의 가계부체는 10여년간 3배로 불었습니다.
이 가계부채 대부분은 주택대출이라는 것인데요...
그니까 3000억 호주달러의 주택대출이 약 1조 2000억 호주달러가 되었단 말입니다ㅋ

어쨌든 주택가격이 4배 상승해서
호주의 토지자산 대비 GDP 비율이 1.5배에서 3배로 불어났고

이런 이유로 이제 대한민국과 비슷한 부동산 침체를 겪을 가능성에 놓여지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가처분 소득 대비 부채비율이 약 150%로 한국의 164%와 비슷한 수준에 있기 때문입니다.

방송에서 계속 떠들다 시피하여 다들 아시다 시피 2015년의 대학 졸업생의 25%가 자동으로 실업자가 되다고 보도하고 있을 정도로 실업률은 눈앞을 캄캄하게 만듭니다.

호주가 원자재가격 하락과 부동산 침체 가능성, 높아만 가는 실업률.... 호주는 3중고의 해결을 위해 엄청크게 고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상황에서 환률 싸졌다고 투자한답시고 한국서 돈 가져와 집사는 어리석은 분들은 없으시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