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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5층에서 약혼녀 던져..살인 혐의 유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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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아조아 (121.♡.83.121) 작성일2013-11-29 12:55 조회2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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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5층에서 약혼녀 던져..살인 혐의 '유죄' 판결

"난폭한 지배광" 기타니 법정 구속

지난 2011년 7월 30일 시드니 시내 하이드 파크 근처 고층아파트 15층 발코니에서 캐나다인 약

혼녀 리사 세실리아 하넘(30.사진) 씨를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사이몬 기타니(40.사

진)가 27일 NSW주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루시 맥칼럼 판사가 이날 유죄판결을 내리자 기타니의 새 여자친구로 그동안 기타니의 재판에 동

행해온 모델 겸 배우.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레이첼 루이스 씨는 비명을 지르며 여판사에게 "당신이

틀렸다"고 퍼붓다가 눈물 범벅 속에 법정 밖으로 끌려나갔다.

맥칼럼 판사는 기타니가 사건 당일 아침 하넘 씨가 자기를 떠난다는 사실을 알고는 걷잡을 수 없

는 분노 상태에서 그녀를 발코니로 안고 가 철책 너머로 떨어뜨렸다고 밝혔다.

장장 4시간 16분에 걸친 판결에서 판사는 기타니의 인품을 혹평하면서 그가 약혼녀에 대해 "조

종하고 지배하고 때로는 학대를 했다" 고 밝혔다. 그가 증언할 때는 자기가 살해한 약혼녀의 신뢰

를 떨어뜨리기 위해 거짓말도 하고 사실을 왜곡하기도 했다고 판사는 지적했다.

이번 재판에서 검찰측은 기타니가 정신을 잃을 정도의 분노 속에서 약혼녀를 발코니 밖으로 던졌

다고 주장한 반면 기타니는 하넘 씨가 발코니로 달려가 필사적으로 붙잡으려 했으나 밑으로 사라지

고 말았다며 무죄를 주장했었다.

기타니는 난폭하고 지배광적으로 하넘 씨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 왔으며 남자나 친구들과의 접

촉에도 극심한 질투심이나 의심을 보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아파트 안에 CCTV를 설치하기도 했으며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그녀의 텍스트 메시지

와 이메일, 인터넷 사용을 감시해 왔다.

그녀가 죽기 69초 전에 찍힌 CCTV에는 그녀가 "살려달라. 하나님 도와주세요"라고 소리치는 가

운데 그가 그녀를 아파트 안쪽으로 끌고가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한편 판결 후에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기타니는 1995년 절도 혐의로 그를 체포하러 온 경관의 귀

를 물어뜯은 죄로 2년6개월 주말 구금형을 받았으며 2000년에는 마약공급 혐의로 기소돼 3년간

의 주말구금형을 선고받은 등 폭력적인 전과자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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