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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펀치에 아일랜드 관광객 뇌손상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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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치겠네 (121.♡.83.121) 작성일2013-11-29 12:52 조회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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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펀치'에 아일랜드 관광객 '뇌손상' 귀국


두개절제술 받고 겨우 살아나..폭행범 유죄 판결

지난 2011년 7월 일요일 새벽 캔버라 시내 중심가에서 아일랜드 관광객 티모시 맥카시(41) 씨

에게 왕펀치를 날려 뇌손상으로 사경을 헤매게 했던 가해자 대니얼 번(21)이 27일 공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술에 취해 시비를 벌이다가 주먹을 날린 그는 당시 맥카시 씨가 공격적으로 행동하고 한번 붙어보

자고 을러댔다면서 부분별하게 중상해를 입힌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해 왔다.

지난 25일 ACT 대법원에서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한 상점 앞에서 두 사람이 가까이 서 있

다가 번이 뒤로 물러서는가 싶더니 맥카시 씨의 머리에 펀치를 날렸다.

피해자는 뒤로 나동그라지면서 머리를 콘크리트 바닥에 부딪쳐 두개골 2곳 골절, 뇌의 타박상, 뇌

종창, 뇌혈전을 일으켰다. 뇌종창은 "압력솥"과 같은 영향으로 뇌에 피의 공급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의사들은 이로 인해 뇌졸중과 뇌가 부분적으로 죽어가는 결과를 가져오고 아울러 뇌종창이 척추

를 타고 내려갈 것을 우려해 두개골 앞부분을 절개, 일부를 제거해 압력을 낮춰준 뒤 13일 만에 재접합시켰다

맥카시 씨는 다행히 성공적인 수술 끝에 유도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가족과 함께 본국으로 돌아간

가운데 그를 치료했던 신경외과의는 그가 항구적 인지장애를 겪었다며 "이런 부상을 입고 다시 정

상으로 돌아올 수 없다"고 말했다.

의사는 주변에 도와준 사람이 없었다면 그가 틀림없이 죽었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번은 당시 그가 친구들과 함께 서 있을 때 맥카시 씨가 다가와 친구 중 한 명을 '베어 허그'로 포옹

했으며 "이는 우호적인 제스처가 아니었다"면서 주의를 환기시키려고 그의 어깨를 톡톡 두 번 쳤더

니 골목으로 가서 한번 싸우자고 위협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건 후 현장에서 달아나 다음날 자택의 차고에 숨어 있다가 체포됐는데 검거 전에 캔버라

교도소의 한 재소자와 전화하면서 도피방법을 의논하는 통화 내용도 공개됐다.

번은 27일 공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으며 내년 2월 형량이 선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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