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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묻지마 폭행,강도 방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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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슴아픕니다. (14.♡.35.71) 작성일2012-11-30 23:52 조회91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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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 새 올라오는 뉴스들 보면..참 안타깝습니다.
하지만..저역시 알게 모르게 그런 폭력과 위험에 노출 되어 있는것을 잘알고 있고.그러다보니 이제는
요령이 생기더군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한번더 주의들 드리고 싶어서 주제 넘게 몇자 적어봅니다.
한분이라도 덜 피해를 보셨으면 하는 맘뿐입니다.

1.어느 동네든 위험한 지역들이 있습니다.
절대 그 지역들만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지역을 통과하는 , 경유하는,목적으로 가는 모든 기차,버스,택시..다 위험요소가 있습니다.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왠만하면 ****값비싼 전자제품, 특히 아이폰, 아이패드 같은 타블렛 으로 사람없는 칸에서 영화 보시는거 조심하시구요*****. 저는..아예 꺼내질 않습니다.무서워서...
내닐곳에서 이상한 사람이 따라 붙으면..그냥 딴청부리면서 옆 문쪽으로 이동해보세요.
그래도 붙으면..내리지 마세요.그냥 ****실내 감시용 카메라 앞에서 서계세요*****.
만약 자신이 타겟이 됬다고 느껴지시면. 바로 000 거셔서 기차 라인, 무슨역 지나고 있고 신변에 위협이 있다 도와달라고 하세요,
몇년전에 멜번에서 일끝나고 막차에서 10대 6명이 술먹고 달려든적이 있었는데...열차가 갑자기 속도 줄이면서 다음 정차역에 들어가자 마자 경찰들 들이 닥쳐서 다 잡아거더군요..


2. 기차역이든 버스정류장에서 사람많은 곳에 계세요.낮이든 밤이든..
저도 영어가 서툴다 보니 외국인 부딯치는게 싫어서 한쪽 구석탱이에서 음악이나 듣고 아님 책이나 보고 했는데, 한번은 마약쟁이가 와서 시비를 걸더군요.아무 이유없이..그것도 대낮에..
지 한번 흘끔 쳐다 봤다고..
대낮에 약에 취해서 비틀거리는 사람.. 1~2초 흘끔 볼수도 있지..그것 가지고 시비를 걸겠다고 다가오길래..웃으면서 쏘리~ 그러면서 사람많은쪽으로 도망왔습니다.
몇분뒤 인도사람이 똑같이 쳐다보다가 이유없이 몇초만에 피떡이 되게 맞더군요..
가서 떼네고 해도..약먹은 놈이라 힘이 ..정말


3.대중교통안에서는 한국어 대화를 자제하세요.특히 전화 통화.
사람들의 집중을 받게 되고..특히 늦은 저녁 밤시간에는, 영어를 잘 못하는 이방인으로 완전하게 인식되어 쉬운 범죄대상으로 보게 됩니다.
학생때 일끝나고 밤늦게 집에가는 트램 안에서 집에 전화 통화하는데 , 멀리 있던 호주 노인네가 막 소리지르면서 어찌나 뭐라 하는지..


4 . 마약쟁이 , 주정뱅이는 무조건 피하세요.
무조건..아무러치도 않은척 하지마시고..?? 어떻게든 뛰든 뭐하든 그냥 피하시는게 상책입니다.
마약쟁이들? 인간의 힘이 아닙니다. 힘으로 못이깁니다. 주정뱅이들? 주머니에서 뭐가 나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무조건 피합니다.


5.늦은시간 운동?밝은 주택가 뛰기 걷기는 좋아도 , 공원은 피하세요.
특히 화장실딸린 공원.남자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게이 많습니다.농담 아닙니다.


6.시티나 시티 근교. 상점근처에 보라색이나 푸른 형광등 보이면..우범지대이니 피하세요.
하도 마약쟁이들이 주사 놓을라고 불빛 찾아 모여드니 , 혈관을 못찾게 색을 입힌 등 입니다.
다시말해 주변에 약쟁이들이 많은 동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사실 버스도 그런이유로 어둡게 조명을 하거나 푸른,(때론 붉은) 조명을 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하도 버스에서도 약들을 놔서.
팔뚝에 세로문향으로 긴 문신들을 하면, 대부분 마약을 조명없이도 주사할수 있게끔 표시한 경우라고도 합니다.

뒷자리에서 비닐봉지에 가스 담아서 흡입하는놈하고 같이 버스 타보신적 없죠? 전 있습니다.
뒷자리에서 행여 주사기로 목덜미 찌를까봐 식은땀 엄청 흘렸습니다.
그래서..아무리 힘들어도 왼만하면..뒤에 이상한 사람 앉은 앞자리에는 절대 않 앉습니다.

마지막으로..늦은밤..외출 자제 하세요.제발요.
이 나라 6~7시만 되도 잠자리에 드는 사람들 많습니다.
물론 밤에 일하는 나이트 워커들도 많지만, 11시 이후까지 길거리에서 배회하는 호주인들,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 많지 않습니다.
아는 동생도 와이프랑 식당일 끝나고 집앞 경찰서앞의 공원에서 새벽 2시에 담배 한태 피우고 들어간다고 있다가 10대 3명정도가 오길래..그냥 담배달라고 오나보다 생각하고 방심했다가..와이프 목에 칼들이대고 돈달라고.....그것도 경찰서 바로 앞에서.
그친구들 그뒤로 밤에 절대 외출하지 않았습니다만..얼마뒤 기차에서 대낮에 그 강도들 다시 만나고나서 아예 이사를 가더군요.
늦은밤에 다가오는 사람들이 왠만해서 도와달라는 목적으로 오지 않습니다.
피하세요.. 피해도 다가오면 , 다른 목적이 있는 사람들이니깐 무조건 뛰세요.그래도 오면 소리라도 지르시구요..
절대 반격하거나 말로 해결할려고 하지 마시구요.
직업이 요리사라 가방에 사시미 같은 장도가 몇개 있었는데..경찰한테 물어보니..폭행을 당해도 만약 제가 무기로 볼수 있는 물건이나 의도가 있었다면, 문제가 매우 복잡해진다고 하더군요..

주정뱅이들은 대부분 잘 못뜁니다. 마약쟁이들은 피지컬은 좋은데, 잘 까먹습니다.지들이 누굴, 왜 , 멀했는지 몇초뒤 까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걍 뛰어서 피하구요.못피하겠으면 가까운 아무 집에들어가서 자기집인척 행동하세요.




윗글들 읽어보시면..
왜 저렇게 비겁하게 비굴하게 살아야 하나 생각드실수도 있습니다.
이나라 한국만큼 치안좋은 나라 절대 아닙니다.
세계에서 10시 이후에 여자 혼자 다닐수 있는나라?
새벽2~4시에 여자 혼자 택시타도 대다수가 문제 없는나라? 몇 없습니다.
호주요?
멜번 시내 한복판에서 중국 부호외동딸이 납치되어도 아무도 신경안쓰고,
대로변에서 마약쟁이가 칼들고 목에 찌르려 다가와서 도망가도 한국인과 마약쟁이가 장난친다 생각하고 다들 제갈길 가고,
박스힐에서 한인 청년이 길거리 공연 구경하다가 미치광이가 휘둘은 칼에 경동맥이 끊어져 죽기도 하는 나라입니다.
몇년전에도 심한 폭행사건도 많았고, 한인 청년 상대로 살인사건도 몇건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더 부각되는게, 아마도 워킹으로 오는 청년도 많이 늘었고, 거기다가 한국의 치안을
호주에도 똑같이 생각하다 보니 많이 피해를 보는 것 같습니다.
좋은 경험, 추억을 만들기도 부족한시간에 나쁜 기억과 몸까지 상한다면..정말 가슴아픈 일입니다.
아무쪼록 호주에 있는 한인분들 무탈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맘에 주절주절 거려 봤습니다.

댓글목록

나도요님의 댓글

나도요 아이피 220.♡.100.15 작성일

감사합니다.
Street Wise 라는 단어를 최근 뉴스에서 들었는데 정리를 해주신것 같아서요!

korea님의 댓글

korea 아이피 121.♡.56.6 작성일

정말 살기 점점 힘들어 지는 것 같아요. 옛날에 물론 인종차별이야 있었지만, 이렇게 심하게 폭력이 난무하지는 않았었는데...휴 억울하게 당하는 한국사람들 많은데, 영어 배운다, 한국남자 매력없다고 호주남자한테 외국 남자한테 무엇이든 다 줄것 같은 한국 여자들 보면..같은 여자인지만,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다들 조심조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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