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힘들게 일하고 계시다면증거들을
최대한 다 모아서 가지고 계세요.
제가 다 너무 속상하네요...

나중에라도 다 신고하고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통역 서비스도 존재하고요.

간혹 영어도 못하니까..
당장 입에 풀칠 해야하니까..
여기 저기서 똑같으니까..
어차피 몇 달 하다 말거니까 ..
등등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분들이 노동법에 대해 생각하지 않습니다.

워홀러 대부분이 20대 초중반이고 또 사회생활 경험이 많지 않아서 같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당하고 당하는게 수십년째 바뀌질 않네요.

스시집 예를 들면, 퀸즐랜드주에 Toowoomba 동네가 있습니다.
(브리즈번에서 1시간30분 정도 떨어진 곳)

거기에 스시 3.x 뭐시기 혹은 스시 트레x  라는 곳은

-당연히 ‘최저임금’ 무시
-오버타임 / 홀리데이 페이 무시
-급여는 물론 캐쉬로만 지급
-페이슬립 미지급 (증거를 남기지 않는 치밀함)
-매니저는 영주권 조건으로 사장과 한통속이라 앞잡이 노릇을 하고
-그만 둔다고 노티스를 내면 풀타임 이었던 쉬프트를 주에 1-2일 근무로 바로 삭제
-손님들 오면 비방(한국인이 한국손님보고 조센징왔다고.. 참나..) 또한 직원들 따돌림
-법적으로 연금을 고용주가 내야하는데 직원 월급에서 빼서 넣기기타 등등..
-시골이라 숙소제공이라고 광고하더니 한국에서 막상 와보니 돈내라고 돌변


그 한인 사장은 변호사까지 고용해서..
직원들 등쳐먹기 스킬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페어워크에 신고하면
ABN 사업자번호를 없애고 다시 만들어 시간을 끕니다.
워홀러들은 비자가 만료되면 한국을 가게 되니까요.

부부가 운영하는데 그냥 답이 없습니다.


간혹 영어문제, 비자문제 등등
다 알면서도employer-employee 이해 관계에 따라 그렇게 돌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건 그거고 법은 법이지요.

다민족 다문화인 호주에 차고 넘치는 일자리가 있으니까 대도시-소도시 가리지말고 다양하게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워홀 가실 분들 ~
스마트폰 하나로 세계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어플로 무엇이든 다 하는 시대인데
가셔서 너무 고생하지 마시고
좋은 추억만 남기다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