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녀본 곳들중에 꼽아보겠습니다. 순서는 순위가 아니구 골드코스트에서 시계 방향입니다.

1. 바이런베이 - 포카리 스웨트 광고로 유명한 푸른 등대가 있는 호주의 최동단.

2. 시드니 - 흔하지만 그래도 호주 제일의 도시.

3. 캥거루 아일랜드 - 아들레이드에서 투어로 갈 수 있음, 야생 펭귄, 물개, 바다사자등 각종 야생 동물과 멋진 자연경관.
 
4. 그레이트 오션로드 - 멜번에서 당일 버스 투어가능, 직접 운전하며 둘러보기엔 1박 2일 추천. 헬기 투어 필수!!!

5. 울룰루 - 엘리스 스프링스에서 출발하는 어드벤처 투어 추천. 가격이 쌀 수록 전 세계 젊은 배낭 여행객들과 어울릴 수 있음. 울룰루 접근직전 마지막 휴게소에서 술을 챙기는걸 잊지 말것. 석양 빛을 받는 울룰루를 보며 남들은 샴페인 마시는거 보면 속이 노을처럼 타들어감.

6. 피나클 - 퍼스에서 북쪽으로 약간 떨어져 있음. 영화 10억의 촬영장소(?) 기이한 모래 기둥과 모래 언덕,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정말 한적함. 퍼스 근처 롯네스트 아일랜드도 새벽부터 저녁까지 풀 당일 코스 추천.

7. 카카두 국립공원 - 다윈에서 투어로 출발. 우기땐 갈 수 없음. 계곡과 폭포, 야생 악어를 볼 수 있음. 캠핑을 좋아한다면 추천.

8.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 캐언즈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많음. 스노클링과 스킨스쿠버 대박. 헬기 투어 강추. 날씨가 좋아야 하기 때문에 일기예보 수시 확인.

9. 누사 - 선샤인 코스트 부근의 멋진 해안. 누사해드 트래킹 코스로 추천.

10. 프레져 아일랜드 - 모래사장을 달리는 4WD, 새파란 빛 맥킨지 호수. 골코 및 브리즈번에서 당일 투어 가능. 오프로드 운전경험이 많고 능숙하다면 직접 운전 1박 2일 추천.

다 둘러보기엔 엄청난 비용이 들지만,

바이런베이, 누사, 프레저 아일랜드 정도는 여기서 그리 멀지 않으니 다녀올만 합니다.

그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호주왓으면 울프크릭은 가야죠. 영화로도 나온. 세계적명소입니다
그리고 다큐에 자주나오는 킴벌리도 도전해볼만하죠
남자의자격에 나온. 벙글벙글도 꼭. 가보세요
카리니지 투어도 안하고가면 호주온거라 할수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