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은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으며 모두 다릅니다. OP의 경우는 자세하게 설명하기보다는, 그냥 한국의 수능점수라고 일맥상통하게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호주 장학금은 한국과 달리 대학입학전에 신청을 해야합니다. 중간에도 Academic Excellence Scholarship, Subject Award등의 장학금이 있지만, 금액이 많이 작은 편입니다. 본드를 제외한 일반 국립대학들의 경우엔 많게는 국제학생에게 등록금의 75%를 waive하는 scholarship이 있습니다. 장학금의 경우엔 전에 다녔던 고등학교 (한국) 성적과 다른 전반적인 reference를 바탕으로 선정합니다. 한국학교에서 졸업하시고 와서 좋은 장학금 수혜를 하시려면 적어도 내신 4% 안에는 들어야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학교장학금을 제외하고, 이공계이시면 (의과, 약대, 수의과등의 특수 제외) 한국에서 사립재단 장학생 신청을 하실 수가 있구요. 대부분 등록금을 면제해주는 조건으로, 졸업후 그 재단 회사에서 일을 하셔야합니다. 다만 이것도 입학전에 신청하셔야하고, 대부분의 재단이 미국/영국을 포커스로 두기 때문에. 호주대학은 많이 뽑지도 않을 뿐더러, 2월 입학이 아니라 7/8월 중간입학은 받지도 않습니다. (미국/영국 학기에 맞춰 모집합니다)

많은 대학들이 국제학생 학비를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그리피스랑 qut같은 경우는 학비가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호주대학의 다른점은, 오퍼를 받을시의 등록금을 내시면 되지, 올랐다고 해서 한국처럼 등록금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호주대학이 강도가 아닙니다. 대부분 대학 (저렴한 대학 제외)들이 1년에 24,000~34,000불 정도의 국제학생 등록금을 받습니다. 미국 사립대학 등록금이나 영국 대학 국제학생 학비를 대조해 본다면 그렇게 비싼 금액도 아닙니다. 일단, 이 정도의 설명도 안해주고 무턱 보낸 유학원은 자질이 없네요. 정말 학비가 싼 영어권 대학을 원하신 다면 캐나다로 가세요. 캐나다는 비싼 곳 학비가 1년에 12,000~13,000 (국제학생) 캐나다 달러입니다. 계속 학비를 내리는 추세구요. 이제 학비무료 이야기 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워낙 졸업생 아웃컴이 일자리 찾아 넘어온 미국 대학졸업생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서 여러가지 대책을 강구하는 중이라 그렇습니다 .   

감사합니다.. 호주에 정착하려고 했는데 온지 얼마안된 처음부터 막히고 잇네요 돈때문에..
이미 오퍼에서 계산이 다된 금액이 나와있어서 장학금을 신청할수 있을지 모르겠고, 이공계열도 아니고 상대예요 ..

자사고를 나와서 내신이 완전 좋은 편도 아니에요.. 대학입학오퍼가 하난10월이고 하나는 내년 2월인데.. 정말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자금난이 심하신다면 파트타임으로 하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파트타임으로 대학다니실 생각하신다면 본드로 오세요. 본드가 1년등록금이 비싸다고 그렇지, 1년 3학기제라 그렇게 보이는 것 뿐입니다. (물론 국내학생들에게도 국제학생과 학비가 똑같기 때문에, 호주학생들한테는 엄청비싼거죠) 상대같은 경우는 본드 졸업할때까지 드는 비용이 86,520불 입니다. (3,605불 x 24 과목)

다른학교에서 파트타임으로 하시면 6년입니다. 본드에서는 3학기제라 파트타임으로 하셔도 4년입니다 (풀타임은 2년졸업). 1억넘게 내야하신다는 걸 보면 오히려 본드오는게 더 좋은 방법일 수는 있습니다.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여러가지 등록금낼 방법 강구하면서 짧은 시간안에 대학졸업이 가능하니까요.   

본드대학에서 오프닝 데이를 가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갔다 와봐야 할것같네요..
본드 대학은 내국인 한테도 똑같은 돈을 받나요? 그러면 내국인 학생들이 거의 없겠군요 .
   

본드대학은 실력보다는 돈있는 사람이 다니는 걸로 알아요.   

제가 기억하기론 50:50입니다. (영어학교 제외) 본드엔 일단 한국인이 많이 없구요, 중국인은 상대 (특히 Hotel management)에 많은 편입니다. 법대는 호주 법대중에 유일하게 캐나다 변호사협회에서 인정받고, 미국 Duke Law school과 NorthWestern Lawschool (두곳다 미국 로스쿨랭킹 10위안에 듭니다)과 학위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에. 미국 캐나다 유학생들이 많습니다. 다른대학에 비해 아시아 지역쪽 학생은 적은편입니다. 국제학생이라해도 상당수가 영어권 (영국,캐나다,미국) 그리고 Humanities Faculty엔 독일에서 오는 학생이 많고, Master과정엔 프랑스 학생들이 꽤있습니다.

본드가 실력보다는 돈있는 사람들이 다니는 건 사실입니다. 일단 내국인과 국제학생에게 돈을 똑같이 받고, 호주 내국인 Fee-help (학자금 대출이라 보심됩니다) 가 86000불정도가 최대인걸로 봐서. 굳이 빛을 지며 오는 학생은 많이 없죠. 그런만큼 학생수가 적은 이점도 있구요. Open Day 이번주 일요일인데 한번 와보세요. 본드 학생이라 다른학교보다 본드를 좋게 생각하긴 하지만, 다니면서 후회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유학생도 파트타임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다만, 비자 컨디션 변경을 이민성에서 하셔야 합니다. 원래 풀타임 비자 컨디션은 미니멈 3과목인데, 그걸 2과목으로 바꾸는건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