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글 씁니다. 방 쉐어 찾아보기 위해서 이곳저곳 인스펙션을 다니는 중입니다.
그 중에 당연히 서로 시간이 안맞을 수 있겠죠. 마스터 스케줄 때문에 힘들게 시간 내서 왔는데!
내가 안된다는 시간 쪼개서 먼길 왔는데! 문자 한통 없이 잠수 타버리면 집 앞 밖에서 30분 넘게 기다린 난 호구입니까?
우리 서로 가족들 친구들 없이 멀리 떠나 왔는데 같은 나라 사람으로서 이래도 됩니까? 안그래도 힘든 호주 생활 한 몫 더해줘서  감사합니다. 내가 연락처에 꼭 번호 저장해 둘게요, 다음엔 절대 연락 안하게 그리고 쉐어생 찾은 글 있으면 내가 댓글 달겁니다.
솔직히 방이 없으면 미리 알려주면 되잖아요(애초에 하루만에 방이 없는것도 말이 안되지), 그리고 바쁜일이.. 있긴 개뿔 내가 스케줄 양보한건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 문자 한 통 없습니다.
들어보니 사포에선 이런 일이 흔하다고 하네요 ㅎㅎㅎ 어이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