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보다는 나은편입니다. 영국은 의료비용이 전면 무료 (심지어 암,에이즈 치료도 무료이지요)이기 때문에, 병원 숫자가 아무리많아도 매일 바쁩니다. Emergency Centre를 가도 항상 풀이기 때문에, ambulance를 불러도 spot있는 곳을 찾아갈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요. 그래서 Emergency Treatment Regulation과 같이 영국에서는 법까지도 제정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호주도 비슷합니다. 호주는 병원이라 하면, Public과 Private으로 나눠지지요. Public의 경우는 호주시민이나 영주권자에겐 당연히 병원비가 없다시피 합니다.
물론 유학생들은 OSHC (Overseas Student Health Care)가 medibank, mdf같은 private 보험보다 좋기 때문에 public을 가게되면 거의 돈안내고 치료받을 수가 있죠. (돈은 미리내지만, 청구서를 가지고 oshc에 청구를 하면 돈을 rebate해주는 형식입니다)

하지만, 워킹헐리데이나. 486임시비자같으신 분들은 사보험을 들어야하죠. 이경우는 비싼거 들면, oshc만큼 커버는 많이 해주는데. 얼마 있지도 않을껀데 비싼거 들어서 뭐하냐는 생각에 싼거로 들거나. 아예 들지 않는 경우가 있죠. 이런 경우엔 비싸집니다.

호주엔 의사가 정말 많습니다. 지금 Griffith대학의 경우는 의대졸업생중에 병원 취업률이 낮은편입니다. 브리즈번은 UQ에 밀려, 골드코스트는 Bond에 밀려서 의과대학졸업생들이 취직자리 알아보기가 힘든편이죠.

병원숫자에 비해서, 의사숫자는 적은편은 아닙니다 ^^   

public병원(골코병원등)에서 진료를 받으시려면 예약필수입니다. 예약없이 가면, 기본 4시간 대기합니다 ;;;
물론 private가셔도 예약은 필수입니다. 따라서, 예약없이 바로 의사를 만나려면, 000전화걸어서 응급차 타고 응급실로 가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의료수준이나 서비스는 정말 한국의 7~80년대수준밖에 안되는듯 하구요 ㅡㅡ;;
따라서, 병원이랑 친하신분들은 한국이 훨씬 살기 좋습니다. 아니면 비싼돈들여 개별 건강보험을 가입하고 개인병원을 다니셔야합니다.   

메디컬 센터에서  GP만날때도 그렇게 오래 기달려야하나요?   

gp같은경우는 전화해서 몇시에갈수있냐고 물어보고 시간예약하고 가야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그날전화해서 그날 가능하죠. 한곳안되면 다른곳 전화하면 되고...그러나 한국처럼 그냥 가는경우는 2-3시간 기다려야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