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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에서 숨진 20代 한국 남성 장의예배 엄수 [호주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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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을 버리고 (121.♡.38.218) 작성일2013-12-28 13:53 조회6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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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20代 한국 남성 장의예배 엄수[호주동아일보]

귀국 앞두고 1만2000달러 환전하려다 피살

유족, 브리즈번 동포교회서 열린 예배 참석

브리즈번에서 피살된 20대 한국인 남성을 애도하는 장의예배가 지난 23일 오후 브

리즈번의 한 동포교회에서 엄수됐다.

쿠라비에 있는 브리즈번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린 이날 예배에는 50여 명의 동포들이 모여 1주일 전 살해된 김모(28)씨의 넋을 기렸다.

김씨의 시신은 알제스터의 한 집의 뒷마당에서 암매장된 채 발견됐다. 그가 함께 사는 쉐어생들에 의해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16일. 경찰은 실종 이튿날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숨진 김씨는 살인 용의자를 유명 온라인 거래업체를 통해 만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앞서 내년 1월 귀국할 예정이었던 김씨는 1만2000 달러를 원화로 좋은 조건에 환전해달라는 광고를 온라인에 올린 바 있다.


장례예배가 열린 브리즈번 동포교회를 찾은 김씨의 친형은 유족 대표로 헌사를 낭독하다 슬픔을 가누지 못한 채 통곡했다.

그는 “동생은 사랑이 많은 아이였고 부모에게도 극진한 효자였다”며 “영감있는 뮤지션이 되려고 꿈 꾸었던 아이였는데 다시 볼 수 없게돼 너무 슬프고 그립다”고 말했다.

유족은 이날 예배 외에 별도의 장의절차를 호주에서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화장된 김씨의 유해를 한국으로 운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한국 국적의 황모(28)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붙잡아 조사한 뒤 기소했다. 황씨는 브리즈번 법정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했으나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번 사건은 브리즈번에서 한국인 반모(22.여)씨가 도심 한 가운데에 있는 공원에서 피살된지 한 달이 채 안 된 시점에 발생했다.

이에 따라 최근 잇달아 발생한 비극적인 두 한국인들의 죽음으로 호주 동포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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