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1월 23일 시드니 소피텔 웬트워스 호텔에서 시드니 한국전

참전용사 위로감사행사가 개최되었다.

○ 주시드니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전에 참전한

호주군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위로와 감사를 표하기 위한

자리이다.

○ 지난 4월 한국전 정전 65주년을 기념하여 시드니 시청홀에서 참전용사를

위한 평화음악회 개최에 이어 11월에는 그간 연례적으로 실시한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마련하였다.

○ 본 행사에서는 호주군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동포 참전용사를 비롯하여

NSW보훈부 장관을 대표한 Scott Farlow NSW주의회 정무차관과 David

Clarke 상원의원, Damien Tudehope 하원의원, Ian Crawford 해군제독,

Noel Jackson NSW한국전참전용사협회장, 류병수 시드니한인회장,

형주백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 환영사에서 윤상수 총영사는 한국은 한국전에서 고귀한 희생을 보여준

호주군 참전용사에게 깊이 감사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매년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위로감사행사를 개최함을 밝혔다.

○ 또한 NSW주 지역에서 정전기념식 개최, 정부대표단 헌화행사 진행 등

오랫동안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 활동에 힘쓴

NSW한국전참전기념비관리위원회(Guardians of NSW Korean War

Memorial Management Committee, Moore Park, Sydney, 공동위원장

Harry Spicer OAM/백낙윤)가 올해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로 대한민국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게 되어, 위 단체에 대한 표창 전수식을 진행하였다.

○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한인 동포의 고품격 성악 공연과 오찬, 기념품 증정

등을 진행하였으며, 참석자들은 한국이 참전용사의 희생과 노고를 잊지

않고 감사 표시를 하는 것에 대해 호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