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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 <카스타 평전>르노닛산의 칼 잡이, 카를로스 곤 회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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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택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19-07-22 11:48 조회5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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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defaultDOMWindow" href="#inlineContent"><img alt="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class="tx-daum-image" height="214" onclick="image_pop(this.width,this.height,this.src);" src="https://file1.bobaedream.co.kr/news/2014/08/21/07/BxI53f527eca80de.jpg" style="FLOAT: none; CLEAR: none" width="520"/></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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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방송 : YTN라디오 FM 94.5(매주 목요일 16:30~17:00)<br/>■ 진행 : 권용주 기자<br/>■ 대담 : 조용탁(이코노미스트 기자)<br/><br/>앵커: 세계를 제패한, 세계 50억 인구의 발이 된 영웅 중의 영웅! 하지만 우리에게 성역은 없다! 자동차 CEO를 낱낱이 해부하는 카스타 평전. 전 세계 자동차 CEO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재밌게 들려드리는 시간입니다. 함께하실 분, 자동차 쪽의 사람 인터뷰로는 한 손가락 합니다. 조용탁 이코노미스트 기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br/><br/>조용탁 이코노미스트 기자(이하 조용탁):네, 안녕하세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br/><br/>앵커: 첫 시간!<br/>기자: 예, 르노닛산의 카를로스 곤 회장입니다.<br/>앵커: 바로 그분! 저도 몇 번 뵌 적이 있죠. 멀리서 뵀습니다만. 어떻게 지내십니까?<br/>기자: 여전히 잘 나가시고요.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대통령 후보로까지 꼽히고 있습니다.<br/>앵커: 그런데 이 카를로스 곤 회장이 지금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회장인데, 사실 국적은 이것과는 조금 관계 없죠?<br/>기자: 사실 카를로스 곤 회장에게 국적을 따진다는 게 무의미한데, 전형적인 코스모폴리탄이거든요. 브라질에서 태어나 6살 때부터 레바논에서 쭉 자라다가 고등학교 때 다시 프랑스로 왔고, 프랑스에서 대학교 졸업하고 첫 번째 직장은 브라질로 갔습니다. 브라질에서 임원으로 승진한 다음에 미국으로 갔고요. 그 다음 다시 프랑스에서 생활하다가 지금 일본에 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본사로 갔으니 지금은 프랑스에 계시네요.<br/>앵커: 비행기 마일리지는 엄청 쌓이셨겠네요 ^^<br/>기자:차 팔러도 여기저기 열심히 다니고 하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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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defaultDOMWindow" href="#inlineContent"><img alt="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class="tx-daum-image" height="345" onclick="image_pop(this.width,this.height,this.src);" src="https://file1.bobaedream.co.kr/news/2014/08/21/07/BxI53f528112a4af.jpg" style="FLOAT: none; CLEAR: none" width="520"/></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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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앵커: 일단은 이 분의 경영적인 생각을 우리가 파악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킬러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br/>기자: 구조조정의 대가,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별명이 다양합니다. 무자비한 구조조정으로요. 칼잡이, 장의사, 비용절감기, 그나마 긍정적인 게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일 한다고 세븐일레븐, 이게 좀 괜찮은 별명이네요.<br/>앵커:기본적으로 일을 많이 하시네요.<br/>기자: 구조조정에 자질을 발휘하기 시작한 게요. 미국 미쉐린 공장 CEO로 활동할 때인데요. 이 때 2년 사이에 직원의 3분의 1을 해고했습니다. 하지만 3년 만에 매출을 5배 올렸거든요. 이러면서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실력을 인정받아서 몇 년 후에 르노라는 기업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한국에는 르노삼성이라는 기업이 있는데요. 이 르노에서 2년 가까이 같이 일하고 싶다, 러브콜을 보냈죠. 그래서 르노로 오게 됐고, 여기서 재밌는 건당시 르노 회장이 슈바이처라는 사람이었다는 것이죠. 아프리카의 성자로 알려진 슈바이처 박사의 증손자입니다.<br/>앵커:사실 저도 개인적인 건 아니지만 몇 번 만났죠.<br/>기자: 몇 년 전에 한국 한 번 다녀가셨죠?<br/>앵커: 제가 기자회견에 참석해서 그 당시에 한국을 어떻게 할 거냐, 많이 물어보고 그랬죠.<br/>기자: 곤에게 네가 오면 넘버 투가 되는데, 네가 잘 하면 넘버 원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오퍼를 넣었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곤은 10년이 채 지나기 전에 르노닛산 회장에 오르면서 넘버 원 자리를 이어받게 됩니다.<br/>앵커: 넘버 원이 사실 쉽게 되는 게 아닌데요. <br/>기자: 다시 구조조정 이야기를 이어가서요. 르노의 COO죠. 넘버 투로 간 다음에 곧장 2만 명 정도 해고를 합니다. 공장 5개를 폐쇄시키고.<br/>앵커: 사실은 이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죠.<br/>기자: 그렇죠. 그리고 2001년에 일본 닛산의 사장이 된 다음에도 2만 명이 날아갔어요.<br/>앵커: 그 당시에 일본 자동차 기업의 풍토를 통째로 바꿔 놨다는 이야기를 들었죠.<br/>기자: 그렇죠. 도쿄대 출신 임원들 60% 당장 해고하고, 그렇게 했는데, 그러면 우리가 왜 카를로스 곤을 다시 봐야 하느냐, 이 사람이 그냥 무조건 구조조정하고 자르는 게 아니라, 2~3년만 있으면 회사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거든요? 이런 과감한 구조조정과 동시에 항상 R&amp;D 비용을 크게 늘렸습니다. 그 결과 르노도 2~3년 만에 경영 정상화로 돌아섰죠. 당시 프랑스 정부 지분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경영 판단도 느렸고 경쟁력도 떨어졌던 상황에서 이걸 다시 정상화 하는 데 기여했고요. 일본 닛산 같은 경우에는 거의 기적 같은 수치를 냈죠. 56억 달러 적자에서 1년 만에 29억 달러 흑자를 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1조5,000억엔에 달하는 부채도 모두 변제했고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건 한 3년이 지나면서 다시 2만명 가까운 이들을 채용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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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앵커: 지금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이른바 하나의 자회사 같은, 계열사 같은 회사가 한국에도 있지 않습니까?<br/>기자:르노삼성이죠.<br/>앵커:르노삼성자동차인데, 최근에 그렇게 썩 좋은 형편은 아니에요.<br/>기자: 그렇죠. 한 때 르노삼성이 한국 자동차의 16% 점유율, 넘버 투였는데...<br/>앵커: 제가 봐도 그 당시에 현대자동차를 가장 위협했던 회사가 르노삼성자동차였습니다.<br/>기자: 그런데 지금 판매량 부진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 중 내수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죠. 사실 카를로스 곤 회장이 거의 2년 전에 한국에 왔을 때도 상황이 좋지 않아서 그 때 자구안을 냈습니다. 투자를 늘리고 공장 활용을 했는데, 잘 안 먹혔습니다, 한국에서. 그런 와중에 지금 르노삼성 보면 1,000명 정도 구조조정 했고, 지금도 명예퇴직 받고 있거든요? 지난 4월 한국에 들어왔을 때 다시 경영 목표를 얘기하면서 공장 라인을 더 많이 가동하고, 해외에서 제작하던 자동차 라인을 한국에 가져와서 만든다, 경쟁적으로 신차를 내서 한국 시장에서 3위에 올라가겠다, 이렇게 공언을 하고 갔습니다. 카를로스 곤 회장 얘기 전에, 한국 르노삼성 얘기를 조금 더 들어가면, 삼성이란 단어가 붙어 있는 것처럼 삼성이 처음 시작한 자동차회사 아닙니까?<br/>앵커: 94년부터 시작을 했죠.<br/>기자: 닛산이라는 기업과 손을 잡았고요. 그러면 한국과 일본의 기업이 손을 잡았는데, 벌써 문화가 다른 게 두 개가 나옵니다. 여기에 지금 르노가 다시 붙었습니다. 세 나라의 다른 스타일이 자동차회사 하나에서 돌아가고 있는 건데...<br/>앵커: 한국과 프랑스, 일본이 지금 섞여 있는 거에요. 그래서 다문화...<br/>기자: 코스모폴리탄의 대부 격인 카를로스 곤 회장은 이걸 역시 다문화적으로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역시 아까 얘기했듯이 닛산에서 국내에 수출하는 로그라는 차를 한국에서 만든다, 한국에서 개발된 신차에 대해서 일본과 프랑스, 르노와 닛산 쪽의 협력을 더 강화한다, 임원들도 더 많이 재배치한다, 이제 한국에서 성장을 다양한 방법으로 도모를 하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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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앵커: 그런데 재미난 게 이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님께서는 여러 가지 명성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전기차에 상당한 애착을 가지신 분으로 유명해요.<br/>기자: 예, 자동차 다음은 전기차다, 공공연하게 이렇게 하셨고요. 재밌는 게 올해 연초에 히말라야 산맥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고 하더라고요. 전기차 팔러 갔습니다.<br/>앵커: 히말라야 꼭대기에요?<br/>기자: 거기 부탄이라는 나라가 있는데요. 부탄 국왕에게 생일 선물로 준다고 전기차 2대를 들고 갔거든요?<br/>앵커: 그런데 부탄에서 전기를 어디서 충전해서 쓰라고?<br/>기자: 예상 판매 20대나 되겠습니까? 하지만...<br/>앵커: 전기차는 사실 잠깐 얘기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전기차는 누누이 할 얘기가 많이 있으니까 잠깐 묻어두기로 하고, 무인차도 개발하고 있다?<br/>기자: 일단 구글이랑 같이 손을 잡고 가고 있는 게 또 주목할 만 한 건데요.<br/>앵커: 이거 하나 짚고 가야 되겠네요. 사실 정확한 용어는 무인자동차가 아니라 자율 주행 자동차입니다. 청취자 분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알려줘야 되는 게 제 임무 아니겠습니까?<br/>기자: 일단 2018년에 고속도로에서 스스로 달릴 수 있는 모델을 출시를 하고요. 2020년에는 일반 도로에서도 달릴 수 있는 자동차를 출시하는 게 닛산 카를로스 곤 회장의 목표고요. 구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구글은 그동안 구글 X라는 프로젝트로 자율 주행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구글 역시 2020년까지 핸들과 가속 페달이 없는 무인자동차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는데요. 카를로스 곤 회장이 가진 구상과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프로젝트가 힘을 얻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br/>앵커: 누가 둘 중에 먼저 주도권을 쥐느냐, 그런 건데 더 많은 얘기가 있는 분인데 아쉽네요. 다음에 우리가 국내 CEO 얘기 해보기로 하고요. 오늘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 뵙기로 하겠습니다. 조용탁 기자, 수고했습니다.</p>
<p> </p><div style='position: absolute; left: -7777px; top: -7777px;' class='sound_only display-none wfsr ui-helper-hidden'><a href='http://incheonparking2.naverbest.com'>인천공항주차요금,인천공항주차대행,인천공항주차,인천공항</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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